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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Talk

조용하지만 몹시도 힙한 걸!
북가좌동 카페 모음ZIP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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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꼬망딸레부

이미지_4-01.jpg이미지_4-02.jpg@comment_a_v

불광천 자락에 자리한 브런치 맛집 ‘꼬망딸레부’. 위치는 외 졌지만(?) 여기 보통 핫한 게 아니다. 무려 주인장이 직접 구운 사워도우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기 때문! 초록초록한 외관부터 싱그러운 소품들로 꾸며진 내부까지 벌써부터 건강해지는 기분이랄까. 이름부터 프레시한 ‘프레시 샌드위치’는 안 먹음 바보라고 놀림 받을 급의 미친 맛. 참나물 페스토와 생모짜렐라 그리고 루꼴라의 조화라니 먹기 전부터 군침이 싹 돈다고~ 날 좋은 요즘, ‘꼬망딸레부’에서의 맛있는 브런치를 즐기고 불광천 산책에 나서는 건 어떨까.

2. 빈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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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_4-04.jpg@beanflucoffee

북가좌동에 자리한 베이커리 카페 ‘빈플루’. 이곳은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증산에서 느끼는 성수 바이브 랄까? 무심하고 투박해서 더 힙한 외관부터 카페 중정까지 힙함이 넘친다 넘쳐! 거기에 넓은 내부 공간까지, 요즘 같은 코시국에 적격이지 뭐! 참, ‘빈플루’는 베이커리 전문 카페 답게 베이커리 라인업이 몹시도 출중한 편이다. ‘유자 스콘’을 시작으로 ‘리얼 초코’와 ‘몽블랑 크로아상’ 등 빵 러버 가슴 떨리게 하는 베이커리들이 잔-뜩 준비돼 있으니 기대하고 방문해도 좋다.

3. 서호파이

 이미지_4-05.jpg이미지_4-06.jpg@seohopie

 

정말 좋은 날이야. 이제 파이를 먹자”. 행복한 날 그 기쁨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그리고 불행한 날 그 슬픔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그렇다면 ‘서호파이’에 가면 된다. 하지만 세상사 쉽게 얻어지는 건 하나도 없지. 소문난 맛집 답게 파이 실물 영접하기는 몹시 어렵기 때문. 수-토요일만 오픈하는데 보통 오픈 후 1시간 내에품절된다고 하니 말이다. 아무튼 그 정도로 맛있다는 것 아니겠어? ‘서호파이’의 시그니처 파이는 바로 ‘애플 파이’. ‘올스파이스애플 파이’ 부터 ‘체다치즈 애플파이’, ‘솔티드카라멜애플 파이’ 등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변주의 애플파이를 접할 수 있어 좋다. 물론 맛은 말 해 뭐 해.

4. 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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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_4-08.jpg@cafe_chowdy

불광천 자락에 위치한 햇살 맛집 카페 ‘쵸디’. 사랑스러운 이름과 노랑 노랑 귀여운 외관까지 우선 내 맘에 합격. 솔직히 그냥 지나칠 순 없는 비주얼이지 안 그래? ‘쵸디’의 시그니처 메뉴는 일본 여행 갔을 때 다들 한번쯤은 먹어봤을 법한 ‘메론소다’. 거기에 ‘쑥절미크럼블’을 비롯 ‘레몬스콘’ 등 맛있는 디저트들이 잔뜩 준비돼 있다고! 채광 좋은 아담한 카페에 앉아서 누리는 이 여유, 나만 즐기려고 하니 죄책감 마저 드는 걸. 그래,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었어. ‘쵸디’에 있었지!

5. 카페 위라이크

 이미지_4-09.jpg이미지_4-10.jpg@cafe.we.like


북가좌초등학교 근처에 자리한 ‘카페 위라이크’. 이 곳은 공간도 널찍하고 음악도 잔잔해 혼카족 최적화 공간이다. ‘카페 위라이크’에 대한 첫인상은 바로 우드톤으로 꾸며진 공간이 참 예쁘다는 것. 여기 오길 잘했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메뉴판을 보는 순간 몹시도 저렴한 가격에 웃음이 새어 나와 버렸다. 이 분위기, 이 공기, 이 시간 그런데 이 가격 말이 되나요? 라떼 맛집답게 꼬소함이 폭발한 ‘카페 라떼’ 한 모금 그리고 상큼한 ‘레몬 마들렌’ 한 입. 아,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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