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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넘게 운영 중인 막국수 맛집 5

에스콰이어 코리아(Esqui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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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맛보는 이북식 막국수의 맛? 

춘천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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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면옥

방산시장 앞에 위치한 55년 전통의 막국수집. 이곳에서는 가게에서 직접 반죽을 만들고 뽑는 정성 가득한 막국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고추장이 아니라 특제 간장으로 양념을 하는 이북식 막국수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취향에 따라 준비된 닭 육수를 부어 먹으면 고소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더욱 그 풍미가 더해지니 참고하자. 워낙 면이 쫄깃하고 간이 잘 배어 후루룩 먹다 보면 금새 한 그릇을 비울 것. 운이 좋아야 먹을 수 있다는 메밀전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니 도전해 보자. 

지장산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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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산막국수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셀럽들도 즐겨 찾아 늘 붐비는 포천의 맛집이다. 196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60년 전통을 바라보고 있다고. 이곳 역시 막국수를 주문 즉시 직접 뽑아서 내주는데 물 막국수, 비빔막국수 중 골라 먹을 수 있다. 특히 이곳은 메밀전이 굉장히 얇고 고소한데 단골손님들이 추천하는 막국수를 메밀전에 싸 먹는 조합은 이곳을 다시 찾게 되는 이유가 될 테니 꼭 함께 주문해 보자. 식당 옥상으로 올라가면 루프탑이 마련되어 있으니 주변 경관을 보며 여유를 즐기다 가는 것도 좋겠다. 

금강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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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막국수

가평에 위치한 또 다른 막국수 맛집. 이곳 역시 50년째 한자리를 지키며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다. 이곳의 막국수는 오직 한 종류로 물과 비빔 막국수의 중간 형태를 띠는데 새콤한 비빔장과 담백하고 고소한 육수의 조화가 매우 좋아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겨자, 식초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커피 기계와 아이스크림이 구비되어 있으니 식사 후 바로 후식을 즐길 수 있겠다. 

유포리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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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리막국수

춘천의 3대 막국수 중 하나로 수차례 블루리본을 받은 것뿐만 아니라 생활의 달인에서 ‘막국수의 달인’으로 인정받은 곳이다. 처음 이곳의 막국수를 마주하면 비교적 허전한 비주얼에 실망할 수 있지만 양념장, 김, 깨만으로도 자꾸만 생각나는 맛을 내는 막국수를 맛볼 수 있을 것. 면 자체가 워낙 쫄깃하고 메밀 향이 그대로 느껴져 그 자체로도 맛있다. 다양하게 즐기고 싶다면 비빔 막국수로 먹다가 동치미 국물을 부어 물 막국수로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단양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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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면옥

1920년대에 개업해 100년 동안 운영 중인 강원도 양양의 막국수집. 이곳은 특히 가자미 회를 잘 숙성시켜 만든 회막국수를 맛볼 수 있어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찾는데 허영만 역시 이곳을 다녀갔다. 조미료 맛이 아닌 자연 재료로 본연의 감칠맛을 내는 육수를 비빔막국수에 살짝 부어 먹어보자. 새콤한 양념장과 어우러지는 고소한 맛에 한 그릇 비우는 것은 일도 아닐 것. 면을 씹으면 씹을수록 메밀 향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데 이 맛이 생각나 다시 방문하게 되는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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