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애크먼이 美렌트카업체에 투자한 이유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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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렌터카 회사 허츠에 투자한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을 지목했다. 애크먼 CEO는 17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애서 “현재 허츠는 관세환경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자동차 관세는 중고차 가격 상승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애크먼 CEO는 허츠는 현재 50만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이들의 가치는 120억달러로 평가받는데, 만약 중고차 가격이 10% 상승하는 것만으로도 평가가치가 12억달러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허츠 시가총액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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