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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Talk

건강하고 아름다운 방구석
팜투테이블의 실현

그로로 (gro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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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꾸민 아담한 공간에서 일과 일상의 조화를 찾는 프리랜서 에디터. 평소 식물과 요리에 관심이 많은 그녀에게 틔운 미니는 어떻게 힐링 가전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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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좀 더 가까이 식물을 느낄 수 있는 틔운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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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크기와 모던한 디자인 덕분에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 없다.

1. 자기 소개를 부탁드려요. 
프리랜서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김나영입니다. 라이프스타일, 여행, 푸드 등 다채로운 분야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어요. 1인 가구이자, 취향이 담긴 물건들로 공간을 채워 나가는 걸 좋아하는 맥시멀리스트이기도 해요.

2. 라이프스타일은 어떤가요?
프리랜서이고, 코로나 상황까지 겹쳐 아무래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편이에요. 자칫 잘못하면 하루의 루틴이 허물어지기 쉽기 때문에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분을 환기시켜주는 꽃과 식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그간 식물 기르기에는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어요. 그 보다는 플라워 어레인지먼트가 조금 더 쉽게 느껴져 가끔 꽃을 배송받거나 직접 꽃시장에 찾곤 했죠.

집에서 가장 마음을 쏟는 공간 중 하나는 주방이에요. 요리가 취미라, 작은 주방에서도 다양한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어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식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직접 음식을 해 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철 식자재를 찾게 되고, 조미료도 적게 쓰면서 조금 더 건강한 식단에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 배달 음식도 지양하게 되고요. 

3. 수경재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식물 키우기를 여러 번 시도했지만 의지만큼 결실을 보지 못해서 아쉬워하던 차에, 가정용 수경재배 기기에 눈을 돌리게 되었어요. 아보카도 씨앗으로 수경재배를 해본 경험이 있거든요. 열매를 먹고 난 뒤 나온 씨를 깨끗이 닦아 물에 담가두면 뿌리를 내리고 줄기가 올라오는데, 하루하루 자라나는 아보카도 나무를 보는 게 참 즐겁더라고요.

틔운 미니는 씨앗 키트를 설치 후 앱과 연동하면 알아서 빛을 조절해주고, 사용자는 적절한 시기에 물과 영양제만 보충해주면 된다고 하니, 식물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 조절에 어려움을 느끼는 제게 잘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직접 재배한 채소로 요리까지 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큰 수고나 번거로움없이 집안에 작고 스마트한 텃밭 하나를 들이는 셈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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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톤의 부드러운 곡선형 외관과 심플한 조작 버튼

4. 틔운 미니에 대한 첫인상은 어땠나요?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고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ThinQ 앱과 연동되어 휴대폰으로도 쉽게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 역시 편리했고요. 오브제처럼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릴법한 화이트 보디에 무게가 가벼운 점도 좋았어요. 기대감에 부풀어 박스를 개봉하면서 계속 설렜던 기억이 나네요.키우기를 여러 번 시도했지만 의지만큼 결실을 보지 못해서 아쉬워하던 차에, 가정용 수경재배 기기에 눈을 돌리게 되었어요. 아보카도 씨앗으로 수경재배를 해본 경험이 있거든요. 열매를 먹고 난 뒤 나온 씨를 깨끗이 닦아 물에 담가두면 뿌리를 내리고 줄기가 올라오는데, 하루하루 자라나는 아보카도 나무를 보는 게 참 즐겁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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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운 미니의 은은한 불빛은 집안을 한층 아늑하게 만들어준다. ⓒ 김나영


5. 틔운 미니는 집안 어디에 배치했나요?
제가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코너에 두었어요. 하얀 캐비넷 위에 좋아하는 물건을 바꿔 배치하며 보는 즐거움을 누리는데요, 일하는 테이블 바로 정면이라 하루 중 가장 눈길이 많이 머물죠. 그곳에 두고 성장 과정을 매일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어요.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자리이기도 한데, 틔운 미니는 빛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니 여기가 딱 적절하다 싶었죠.

6. 사용법은 어렵지 않았나요?
수경재배도 은근히 손이 가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설치부터 관리까지 굉장히 심플했어요. 처음에 ThinQ 앱과 연동만 해두면 현재 키우는 식물에 적당한 온도부터 빛의 밝기, 조명을 지속해야 하는 시간까지 일사천리로 해결이 되어요. 제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물 잔량을 보여주는 부표를 잘 확인하면서 물을 제때 채우고(이마저도 씨앗이 발아하는 첫 한 주 정도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가끔 물탱크를 씻어서 청결을 유지하는 정도가 전부였어요. 처음 키운 루꼴라는 솎아내기 과정도 필요하지 않아서 더 편했던 것 같아요.

7. 
자라는 속도는 어땠나요?
생각보다 성장 속도가 빨라요! 과연 발아가 제대로 될까 우려했던 것과 달리 모든 씨앗이 싹을 틔웠고, 20일쯤 지나니 요리에 활용해도 될 정도의 크기로 자라났어요. 물과 영양제, 적절한 온도 유지 덕분이겠지만 이렇게 빠른 속도로 자라날 수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불빛도 꽤 밝은 편이에요. 저는 형광등처럼 밝은 불빛을 좋아하지 않아서 밤 시간대에는 주로 집안 조도를 낮추고 지내는 편인데, 틔운 미니의 조명만으로도 제법 은은하게 공간을 밝힐 수 있더라고요. 물론 제가 키우는 루꼴라에 알맞은 조명 밝기가 5단계로 제일 밝은 수준이어서 그런 것도 있었겠지만요.


6.jpg씨앗키트의 구멍 사이로 앙증맞은 잎이 얼굴을 내민 순간. ⓒ 김나영

8. 틔운 미니를 사용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
아무래도 키트에서 처음 발아한 싹을 발견했을 때가 제일 특별했던 것 같아요. 씨앗이 발아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 했는데, 설치하고 3일째 되던 날 키트 구멍 안으로 초록초록한 작은 잎이 빼꼼하게 보이더라고요. 어찌나 귀엽던지! 무럭무럭 자라라고 식물이 좋아한다는 클래식 음악도 들려줬어요.

9. 틔운 미니의 매력 세 가지를 꼽는다면
?
첫 번째는 식물을 키우는 재미를 알게 해준다는 것. 기대보다 훨씬 성장 속도가 빨라서 하루가 다르게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거기에서 오는 만족감과 행복도도 높아요. 틔운 미니는 제게 반려식물을 키우는 재미를 제대로 알려준 고마운 기기예요. 

7.jpg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식물을 관찰하는 재미는 수경재배의 하아라이트. ⓒ 김나영

마지막으로는 집에서 실현하는 진정한 팜투테이블! 그간 ‘방구석 팜투테이블’을 실현해보고자 다양한 허브류 키우기에 도전했는데 늘 쉽지 않았거든요. 여러 씨앗 키트 중에서 첫 시작으로 루꼴라를 선택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죠. 틔운 미니 덕분에 마침내 그 로망을 실현할 수 있었네요. 수확을 해보니 루꼴라의 잎이 여린 편이라 맛도 약한 건 아닐까 싶었는데, 막상 먹어 보니 향이 진하게 살아 있고 부드러운 식감도 좋았습니다.


10. 틔운 미니를 집에 들인 후 일상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관심을 두고 살펴봐야 할 반려가전과 반려식물이 있다는 게 일상을 조금 더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틔운 미니를 집에 들인 후로 자라나는 식물을 매일 들여다보면서 청소와 주변 정리 등 집안 청결에도 더 신경 쓰게 되었고, 수확할 때가 되니 잘 길러냈다는 뿌듯함과 성취감도 있었죠. 일하다가 시선이 머무는 곳에 싱그러운 식물이 있으니까 저 역시 활기를 얻게 되더라고요. 종종 무기력해질 때엔 쑥쑥 자라는 식물의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었달까요. 그런 면에서 제게 틔운 미니는 힐링 가전이기도 해요.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을 기르다 보니, 식탁에서 어떻게 활용해볼까 고민하게 된 것도 변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내가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식탁을 차린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신나는 경험이더군요! 다양한 레시피를 찾아보고 요리도 해보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한층 풍성해진 것 같아요


8.jpg루꼴라의 여린 잎은 요리의 데코로 활용하기에 제격. ⓒ 김나영9.jpg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었던 루꼴라 샐러드 ⓒ 김나영10.jpg방구석 팜투테이블의 로망을 실현한 식탁. ⓒ 김나영


11.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
식물을 키워보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주저했거나,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일상의 기쁨을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틔운 미니와 함께하는 수경재배는 실패에 대한 걱정없이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즐거움과 수확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게 해주니까요. 틔운 미니를 통해 식물을 돌보는 재미를 알게 되면 ‘금손’ 식물집사가 그리 멀게만 느껴지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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