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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 Good|나무의사가 된 기자

Jammy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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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생활을 하며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바쁘게 살아가던 황금비 님은 한 자리를 지키는 나무를 보고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쉼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지켜가야 할 소중한 자연의 가치를 전달하는 나무의사 황금비 님이 만드는 좋은 삶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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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이를 바쁘게 오가던 삶에서 조용히 나무를 들여다보는 삶으로 전환한 지금. 매일 나무의 건강을 살피고, 도심 속 수목들이 제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오히려 나무에게 더 많은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을 견딘 나무 그늘 아래 책을 보며 조용한 안정을 갖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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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안에는 상처 입은 나무, 병들었던 나무, 태풍을 견뎌낸 나무들의 이야기가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황금비 님은 그 과정을 꼼꼼히 기록하는데요. 비록 손쓸 수 없을 정도로 병든 나무라 하더라도 그 삶의 흔적을 남기는 일은 중요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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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나무 앞에 서면 마음이 고요해집니다. 나무는 우리가 머물다 떠난 뒤에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을 것이고, 그 자체로 긴 시간의 위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순간들이 모여 그녀에게 진짜 ‘좋은 삶’이 무엇인지 알려주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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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함께하는 삶을 가까이 느끼기 위해 먼저 주변의 공원이나 산책로에서 나무를 ‘관찰하는 일’부터 시작해 보세요. 나무의 이름을 알아보고, 계절마다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나무는 배경이 아니라 삶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기 시작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일회용품 줄이기, 텀블러 사용 같은 작고 쉬운 실천들 또한 자연과의 조화를 위한 한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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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재밌고 새로운 일을 도전하며 살아온 황금비 님. 기자에서 나무의사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을 선택하는 건 쉽지 않았지만,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 이유는 본인이 직접 선택한 경험이 결국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좋은 삶이란 관심 있는 일을 꾸준히 이어가면서도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는 삶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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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 자리에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그 소중함을 되새기는 식목일.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나무를 위해 작지만 큰 실천들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당신이 만들어가는 좋은 삶, 그 모든 순간에 LG전자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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